[제로베이스] UIUX 디자인 스쿨 _ 5주차_02

기업 프로젝트 - 팀미팅

어제 받은 피드백에 따라 수정된 방향성에 맞춰 레퍼런스를 수집해 모였다.

브랜드 가치와 상품 하나하나의 스토리텔링을 살릴 수 있으려면 기존과 다른 모듈 디자인과 톤 앤 매너가 필요할 것 같았다. 

 

인상 깊었던 레퍼런스 

1. 까사미아 공식몰 <굿닷컴>

화면 캡쳐본

정말 가볍게 '까사미아 같은 브랜드는 어떤 느낌으로 웹사이트 디자인을 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들어가 본거였는데 공식몰인 <굿닷컴>의 배너 디자인에서 약간의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 에디슨몰의 '따뜻한' 브랜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난색이나 여리여리한 파스텔톤을 써야 한다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은데 보다 더 다양하고 과감하게 컬러를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2. EQL

한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편집샵 <EQL>은 처음 접근은 '매거진' 형태의 감도 높은 레퍼런스를 보기 위함이었다. 아무래도 패션 커머스이다보니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진 않았지만, 상품의 스토리텔링을 잘 풀어내는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첫 화면에서 이목을 끌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상품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굉장히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고 아무래도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기획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

 

3. 그 외

레퍼런스 일부

 

그 밖에 비핸스나 핀터레스트같은 곳에서도 여러 레퍼런스가 모였는데, 우리 팀이 주고자 했던 '아이의 성장과 함께하는 에디슨몰'의 느낌을 어떤 디자인으로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 사실 UIUX디자인과 콘텐츠 디자인은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브랜드의 자사몰은 다른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브랜드만의 고유 가치가 잘 느껴져야 하기 때문에 이럴 땐 두 영역이 많이 겹친다고도 느껴졌다. 

 

 

 

5주차 과제 - 당근마켓 클론디자인 (진행중)

이번주 개별 과제는 당근마켓의 여러 페이지를 클론디자인 하는 것이다. 10개의 페이지를 디자인해야 하기 때문에 매일 일정 분량을 작업하기로 했다. 이러면 안 되는 것 같은데 오늘 작업하면서 진짜 생각 없이 손만 움직이는 기분이 들었다.😅 그저 디자인 속도만 빨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내일은 생각도 좀 하면서 작업해 봐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