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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UIUX 디자인 스쿨 _ 2주차 _01UXUI 디자인 2024. 5. 14. 14:12
UX 기초 강의 수강 (진행중)
UX이론 기초 강의를 계속 듣고 있다. 지금까지 들었던 것 중 기억에 남는 부분 몇 가지를 정리하자면,
- UX디자인 컨셉 : 특정 아이디어의 대략적인 목적과 방향성을 이해시키도록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것.
디자인 컨셉은 서비스(제품) 전체에 대한 컨셉을 만들 수도 있고 아주 작은 기능 단위의 컨셉을 만들 수도 있다. 이 중 후자의 내용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디자이너가 먼저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가 겪은 팀에서는 보통 PM/PO가 필요에 따라 특정 기능이나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했었는데, 아예 UX디자이너가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획을 해서 디자인 컨셉을 만들고 제안도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팀바팀이겠지만)
- 물론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제 이해관계자나 PM과 이게 진짜 필요한 건지에 대한 상의를 거칠 것 같다.
- 하지만 만약 UX디자이너가 이해관계자들만큼(혹은 보다 많이) 사용자 데이터에 대해 빠삭하다면 바로 제안도 가능하겠다.
- 그게 'UX디자이너'의 롤이라면 내가 전 회사에서 했던 일들과 약간 겹치는 부분이 있다.
- UX디자이너는 유저 데이터 분석과 개발 환경에 대해 아는 역량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 디자인 시스템 : 한 서비스 내의 모든 디자인이 일관성 있도록 만들어 놓는 디자인 가이드 자료.
이번 2주차 과제가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아티클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는 거라 유의 깊게 보았다. 디자인 시스템은 강의 내용에서처럼 같은 프로덕트 디자이너들끼리의 일관된 디자인을 해내는 것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스타트업에서는 비디자인 직군에도 매우 유용한 자료였다. 리브랜딩 이후 이를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더욱더 디자이너와 비디자이너 간의 커뮤니가 많아졌던 것 같다.- 예를 들어 콘텐츠 마케터가 프로모션 페이지의 디자인을 할 때에도 디자이너가 정해준 가이드 안에서 작업하는 걸 지향했다.
- 물론 디테일한 컴포넌트들을 사용할 일은 적었지만 적어도 컬러, 폰트, 버튼은 가이드 안에서 움직였다.
- 앱 인터페이스와 프로모션 랜딩 페이지의 목적은 약~간 달라서 일관성 vs 명료성에 대한 의사결정에서는 대부분 명료성이 더 우선시되었던 것 같다. (이런 논의를 디자이너 A양과 많이 했던 기억이 또 새록새록 났다.)
- 이런 측면에서도 디자인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 UI디자인 평가 : 디자인된 UI가 목적에 맞게 잘 만들어졌는지 사용자 평가 등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
- 강의에 나온 평가 예시를 보면서 더 잘 이해하게 됐다.
- 좋은 평가를 하려면 유저한정 F 성향 + 초예민보스가 되어야 하겠구나 생각했다.
UX강의는 계속 들어야 하기 때문에 조만간은 블로그에 강의 내용을 정리한 걸 주로 올릴 것 같다. 공부를 하면서 점점 얕게만 알고 있던 걸 엄청 디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내용들 모두 재미가 있어서 잘 따라가는 중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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