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UIUX 디자인 스쿨 _ 8주차_01

기업 프로젝트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주 개별 과제부터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밑작업(?)이 과제로 주어졌는데, 비핸스에서 레퍼런스를 찾다 보니 시간을 꽤 많이 투자해야 만족스러운 퀄리티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번 시간도 에너지도 다 갈아 넣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ㅎㅎ

 

포트폴리오 - 주제 아이데이션

지금부터 8월까지 작업할 포트폴리오에는 내가 직접 기획한 신규 서비스를 디자인한 것이 들어가게 된다. 이번주에는 서비스를 3개 정도 아이데이션해야 하는데, 평상시에 '아 이거 정말 불편한데'라고 생각한 것이 없던 것 같아서 난감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부터 부랴부랴 내 일상 속에서 '불편했음에도 어쩔 수 없어 관성처럼 하고 있던 것'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럴 때마다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업화하는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포트폴리오 - 벤치마킹 인프라 구축 (레퍼런스 수집)

또 다른 금주 과제로, 좋은 포트폴리오 레퍼런스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주어졌다. 안그래도 지난주 과제를 하면서(본인이 작성한 짧은 에세이를 바탕으로 인트로를 구성하는 과제) 비핸스에서 여러 포트폴리오를 보게 되었는데 솔직히 좀 위축되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디자이너는 달라'라는 생각이 계속 들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시각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포트폴리오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시각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정말 '예쁜' 포트폴리오도 많았지만 그에 못지않게 UXUI 문제 해결 과정이 굉장히 잘 드러난 것들 역시 많았다. 내가 만들 포트폴리오에는 3개 정도의 작업물이 들어갈 것 같은데 최대한 나의 생각과 노력이 잘 드러나게끔만 작업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타 개인적으로 진행중인 것들 - 원티드 커리어 킥오프 / 사이드 프로젝트 

요새 제로베이스 외에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래서 요새 들어 시간 분배의 중요성을 더더욱 느끼고 있다. 전에 했던 기업 프로젝트만큼 하루 왠종일의 시간을 쏟아붓지는 못하기 때문에 '밀도 있게 집중해서 중요한 것들 위주로 빠르게 작업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한 번에 하나씩 깊은 고민을 해서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솔직히 '이게 실전이지' 하는 생각도 있다. 9월까지 남은 시간동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사이드 프로젝트 스크린 플로우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