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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UIUX 디자인 스쿨 _ 3주차 _03UXUI 디자인 2024. 5. 23. 19:33
레퍼런스 분석 - 앱 <따릉이> 분석 (링크)
3주 차 레퍼런스 분석은 <따릉이> 앱으로 정했다. 나는 자전거 자차(?)가 없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싶으면 무조건 따릉이를 이용하는데 앱을 이용할 때마다 고질적으로 불편하게 느꼈던 점도 있고 해서 골라봤다.
따릉이는 왜 앱 사용성이 개선되지 않을까?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 따릉이는 이용이 많아질수록 적자가 나는 서비스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용료가 너무 저렴하고 그에 비해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다. 사실상 복지 차원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기 때문에 대충 관리할 수도 없고, 이용료를 확 올릴 수도 없고, 기기 관리 비용을 줄일 수도 없을 것이다. 앱도 외주를 주었을 것이고 이렇게 비용이 많이 나가는 상황에서 크게 문제가 없는 한 앱 사용성 개선을 위해 예산을 쓰는 것이 어려웠을 것 같다.(잘 모르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기권 시스템을 도입한 것 같지만 따릉이는 출퇴근 시간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유저가 많아서 수익이 늘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기권을 끊어놓고 이용하지 않는 헬스장과 달리 따릉이는 핵심 유저의 리텐션도 매우 좋기 때문이다. 사실상 따릉이가 없어지면 나는 자전거를 타기가 굉장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적자 이야기가 조금 아쉽고 서글프게 들렸다.
아무튼, 이번 레퍼런스 분석을 하면서 피그마의 프로토타입 기능을 처음 써봤다.
특정 컴포넌트를 클릭 후 navigate 되는 대상을 누르면 저런 화살표가 생긴다. present를 통해 실감나는 제품 경험도 확인할 수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프로토타입에 대한 걸 이야기로만 들었는데 살짝 찍먹으로 사용해 보니 더더 제대로 써보고 싶어졌다.
유저 저니맵(User journey map) 과제 (진행중)
그리고 유저 저니맵을 그리는 과제가 주어졌다. 일단 초안을 만들어봤는데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작업이라 약간 어렵게 느껴졌다. 특히 페르소나를 정해야 할지에 대한 판단과 [앱과 상관없는 행동 / 앱 내의 테스크 수행]을 어떻게 구분해서 정리해야 하는지 같은 게 애매하게 느껴졌다. 뭔가 과제라서 그런지 유저 저니맵을 그리는 '목적'이 다소 애매했고 그에 따라 '범위'도 정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이걸 잘해놔야 다음에 진행할 그룹 프로젝트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해보려 한다.
그룹 프로젝트 - 기업 프로젝트 진행이 확정되었다.
그룹 프로젝트는 크게 3가지로 나뉘었던 것 같은데, 나는 '기업 프로젝트'를 선택했다. 기업 프로젝트는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의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기업 프로젝트를 선택한 이유는 기업이 이미 쌓아놓은 '실제' 유저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었고,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가볍게라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협업은 많이 해봤지만 내가 디자이너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해 본 적은 없기 때문에 그 경험을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그룹 프로젝트 3가지 중 택 1]
- 그룹 프로젝트 - 개선할 앱을 정해서 진행
- 개인 프로젝트 - 1번과 동일하게 진행하나 혼자 진행하는 것이 특징
- 기업 프로젝트 - 현재 운영 중인 앱 서비스와 협업 방식으로 진행
뭔가 두근두근하기도 하고, 지금보다 한 50배는 더 빡세질 것 같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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