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UIUX 디자인 스쿨 _ 9주차_01

오늘은 레퍼런스 분석과 사이드 프로젝트 작업을 했다.

 

레퍼런스 분석 - 카카오 지하철(링크)

이번에는 사용한 지 약 5~6년 정도 된 카카오 지하철을 분석해 봤다. 기능이 매우 간단하지만 '내가 왜 이 어플을 이렇게 오랫동안 쓰고 있을까?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분석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 나는 왠지 매우 간단한 기능을 군더더기 없는 UXUI디자인으로 제공하는 앱을 좋아하는 것 같다. 

 

 

사이드 프로젝트 작업 - MVP 90% 작업 완료

기획에 맞춰 주요 검증이 가능한 MVP를 90% 정도 작업 완료했다. 아마 내일은 내가 지정한 디자인 가이드에서 벗어난 부분은 없는지 전체 페이지를 점검하고 마무리하게 될 것 같다. 이 서비스의 기획 단계에 내가 참여한 것은 아니라서 이걸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하면 잘 녹일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아주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디자인을 뽑은 건 아니지만 기획자가 의도한 사용자 경험이 문제없이 흘러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 빠르게 배포한다는 목표에 맞춰 개발 가능 수준과 잘 타협해 디자인을 한 것 같다. 역시 가상의 서비스를 작업하거나 개인 프로젝트를 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팀으로 협업하는 경험이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걸 이번에도 느낀다.

 

 

포트폴리오 과제의 라이브 피드백이 곧 시작된다. 해당 슬렉방에 초대를 받으니 벌써 2개월이 지났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에 확실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좀 다잡아야겠고, 곧 있을 9월의 채용 지원도 천천히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을 것 같다.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제로베이스의 모든 것을 활용하고 싶다.